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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황사

입력 : 2006.03.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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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새 이름이 필요합니다.

큰 피해를 낸 태풍 이름을 영구제명하기 위해서인데요.

작년 9월에 지나간 나비를 비롯해서, 모두 세가지입니다.

태풍 이름은 50년대 초반부터 붙였습니다.

처음엔 미국 이름을 사용했는데요..

지금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개국이 각각 10가지의 이름을 제출해서, 순서대로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수달'이 '미리내'로 바뀌었는데요.

올해는 나비를 대체할 새 이름이 필요합니다.

태풍 이름은, 발음과 영문표기가 쉬운, 우리말이여야 합니다.

이번 주말은 궂은 날씨와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10일)밤에는 수도권에 비가 조금 오겠구요, 북쪽과 중국에서 비구름이 연이어 들어오기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이 비구름에는 황사가 포함돼 있어,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은 내일 오후늦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춘천 역시 내일 밤에는 비가 내리겠는데요,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수도권은 차차 흐려져서, 내일 저녁무렵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백령도에는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은 흐려도 포근하겠습니다.

낮기온은 20도 안팍 가까이 올라가겠는데요..

특히, 서풍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동해안의 기온이 높겠구요.

대구의 낮기온은 2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의 세차지수입니다.

내일밤에서 모레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고 황사도 황사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세차는 다음주로 미루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황사가 예상됩니다.

황사가 물러갈 모레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