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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 고독하다고 느낀다"

신승이

입력 : 2006.03.09 16:40


영국 BBC 방송은, 호주 벨파스토 연구소가 18세 이상 호주인 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고독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10대와 50대가 고독을 느끼는 정도가 가장 낮은 반면, 40대는 고독 수치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종교적 믿음이 강할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고독을 느낄 가능성이 적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종교적 믿음 덕에 고독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또 "은퇴한 사람보다 아예 직업이 없는 사람이 더 고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는 나이가 들어 은퇴하면 사회적 접촉이 줄어 고독해진다는 기존 관념을 뒤엎었다"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