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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도 'FTA 저지 대책위' 결성

남상석

입력 : 2006.03.09 15:40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문화연대, 미술인회의 등 30개 문화·예술단체는 9일 오후 광화문 열린시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 저지와 문화다양성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들은 출범 회견문에서 "정부는 일방적이고 굴욕적인 한미 FTA 체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 정체성을 송두리째 팔아먹으려 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한미 FTA 협상 즉각 중단, 스크린쿼터 축소 철회, 문화다양성협약 준수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 저지 투쟁방법으로 앞으로 서울시내 번화가와 지하철역 등을 돌며 선전전을 진행하고 버스를 이용한 한미 FTA 반대 시위도 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