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외사과는 휴대전화로 초고속인터넷을 할 수 있는 3.5세대 CDMA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리려한 혐의로 모 벤처업체의 전 연구원 33살 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임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개발중인 3.5세대 모뎀칩 관련 파일을 자신의 이메일과 CD에 담아 빼내는 수법으로 지난 2003년부터 2년 반 동안 모두 2천3백여개의 파일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그 동안의 연구비와 예상 매출액 등을 감안할 때 이 기술이 다른 업체로 넘어갔다면 2조3천억 원의 피해가 났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