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오염 물질 중 하나인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가 산화돼 생성되는 황산염과 질산염, 유기탄소화합물 등과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이 주요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 전농동의 경우 미세먼지는 유기탄소화합물 22%, 질산염 22%, 황산염 15%, 금속산화물인 토양지각성분 15%, 원소탄소(EC) 8%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개나 비 등으로 습도가 올라갈수록 황산염과 질산염, 유기탄소화합물 등의 농도가 더욱 높아져 수도권의 시정 악화 현상이 커진다고 과학원은 말했습니다.
과학원은 또 중국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경우 거의 지역과 계절 구분없이 한반도 전체에 상시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