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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화려한 앵무새들이 영문도 모른 채 집합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안의 가금류나 호수에서 노니는 핑크 펠리컨들도 예외가 없습니다.
오늘은 바로 새들이 예방 주사를 맞는 날입니다.
주사 바늘이 몸에 꽂힐 때마다 새들은 괴로운 비명을 질러댑니다.
프랑스 당국은 전국의 90만 마리의 새들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스에선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금류가 발견된 가금류 수출길이 막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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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좋아하는 그리스 사람들이 또 일을 벌였습니다.
그리스 남부의 한 마을에서 밀가루 전쟁이 벌어졌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밀가루 폭탄을 던지며 즐거워 합니다.
색색의 가루를 뒤집어 쓴 사람들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거리를 가득 메웠고 마을 전체가 삽시간에 밀가루 범벅이 됩니다.
선수들은 아예 물안경과 고글 쓰고 비닐 옷까지 차려 입은 채 전투에 나섰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1천 5백kg의 밀가루가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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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북 유럽의 핀란드엔 여전히 추위가 대단합니다.
겨울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열혈 유럽인들이 수영대회를 가졌습니다.
경기장의 기온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최고 인기 종목인 얼음물 속 500m 달리기 대회에서는 영국인 청년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팀은 러시아에서 온 '백조의 호수' 팀으로 발레복을 입은 채 우스꽝스런 몸짓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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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미국을 상징하고 있는 맥도널드, 진출한 나라들의 문화적인 특색에 맞춰 발빠르게 현지화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스라엘에서 문을 연 맥도널드 매장의 로고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빨간 바탕에 노란 아치가 아닙니다.
정결한 음식만을 먹으라는 유대인의 음식 율법을 따르는 맥도널드 매장엔 파란 바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을 같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파란 바탕의 맥도널드 매장에서 치즈버거와 밀크쉐이크 메뉴를 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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