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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경칩'인 오늘(6일)은 겨울잠을 깬 개구리가 봄 햇살을 만끽할 만큼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옛날에는 개구리 알이 몸에 좋다고 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또, 단풍나무를 베서 나오는 수액은 지금도 이맘 때 많이 먹는데요.
그러면 '경칩'에 개구리는 무엇 때문에 잠에서 깰까요?
바로 천둥소리가 개구리를 잠에서 깨운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따뜻한 공기가 넓혀져 오긴 하지만, 북쪽에 있는 찬공기가 막바지 심술을 부리면 천둥.번개가 치는 비구름이 생깁니다.
그 소리에 개구리가 놀란다는 것이죠.
봄을 깨우는 추위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이번 주말 쯤 다시 한번 꽃샘추위가 예상되구요..
주중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지금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그쳐서, 내일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주의해서 운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엔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앞으로 사나흘가량 비소식이 없어서, 세차 효과는 오래가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선 세차지수가 좀 더 높습니다.
봄이 되면 안개가 자주 끼는데요..
안개 낀 날 야외운동은 호흡기가 민감하신 분들에겐 좋지 않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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