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2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행주동 자유로 연결 지도로 사거리 앞길에서 토익시험 답안지를 싣고 서울쪽으로 가던 4.5톤 트럭이 답안지 상자 10여 개를 도로에 떨어뜨렸습니다.
상자가 파손되면서 답안지가 바람에 행주대교 근처까지 날아가 자유로변을 달리는 차량들이 급정거했고 답안지를 수거하려는 운전자까지 뒤엉켜 자유로변 교통이 한 때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호송차량 운전자와 인쇄업체 종업원 등 1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외부인들의 접근을 막고 1시간여 만에 답안지를 대부분 수거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상자 안에 지난 2천 4년부터 2천 6년까지의 토익 답안지가 들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토익위원회측은 유효 기간 2년이 지나 폐기처분하려던 2천 4년 1월분 답안지 12만 장이 실려있었고 트럭이 급회전을 하는 바람에 상자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