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골프, 꼬리무는 의혹들] 이해찬 총리가 31절 골프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지만,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오늘 아프리카 순방에 나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마중하는 자리에서 &quo
이해찬 총리가 31절 골프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지만, 의혹이 꼬리를 물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오늘 아프리카 순방에 나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마중하는 자리에서 "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3.1절 골프와 관련한 당초 총리실의 해명에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도덕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는 이달 중순까지 총리 거취를 둘러싼 논란과 정치권 공방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에서 내려도 음주운전]
음주운전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엄해지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이미 운전을
끝마치고 걸어가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피고인들에게 연달아 책임을 묻는
판결을 내놓은 것입니다. 대법원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뒤 주차하고
걸어가다 적발된 운전자 이 모 씨와 박 모 씨에게 벌금 2백만 원과 벌금 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설사 당장 운전을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었더라도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개... 결항사태]
경칩인 오늘 서울, 경기와 서해안 지방에 오늘 오전 짙은 안개로 항공기가 결항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00미터에도 미치지 못해 출근길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등 차량운행에도 큰 지장을 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뿐 아니라 내일도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고 이번 봄 안개가 끼는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따라서 안개가 낀 날은 아침운동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8시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제 78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가 미국 내 인종문제를 다룬 영화 '크래시'에게 돌아갔습니다. 크래시는 초저예산 독립영화로,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여러 인종들의 갈등을 예리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크래시는 작품상과 함께 각본상과 편집상 등 세 개 부문도 수상했습니다. 유력한 작품상 후보였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비록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타이완 출신의 리안 감독에게 동양인 사상 첫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겼습니다. 여우 주연상은, 영화 '워크 더 라인'에서 열연한 리즈 위더스푼에게, 남우 주연상은 영화 '카포티'의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오늘 8뉴스는 이밖에
[박근혜, 이명박에 경고]
[기업들도 성희롱 비상] [사람잡을 뻔, 지방흡입술] [동성애자
병역거부 논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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