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등 소수계 영화들 수상 '관심'
전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7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6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헐리웃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헐리웃 메이저 영화사들의 블록버스터 대신에 동성애 등을 주제로 한 소수계 영화들이 주요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 서부를 배경으로 미국 남성의 상징인 카우보이를 동성애의 주인공으로 삼은 리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은 작품상과 감독상 등 8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 사회의 인종간 갈등을 섬세히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폴 해기스 감독의 '크래쉬'도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여우 주연상은 '워크 더 라인'에서 열연한 리스 위더스푼과 '트랜스 아메리카'에 출연한 펄리서티 허프먼, 남우 주연상 후보로는 영화 '카포티'의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과 '브로크 백 마운틴'의 히스 레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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