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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베를린 인근에서 AI 감염 조류 발견

신승이

입력 : 2006.03.04 19:56|수정 : 2006.03.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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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이 조류 인플루엔자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도인 베를린 인근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의 세계,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정부는 베를린 인근에서 H5N1형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오리와 백조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내 다섯개 주로 퍼진 조류 인플루엔자가 결국 수도 베를린에까지 상륙한 것입니다.

게다가 서부 지역에서는 돼지 콜레라까지 발생해 월드컵 개최를 앞둔 독일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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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기독교인들의 시위가 밤 늦도록 이어집니다.

사건은 순례객을 가장한 유대인 세 명이 이스라엘 나자렛 성당에 폭죽을 던지면서 시작됐습니다.

나자렛 성당은 성모 마리아가 예수 잉태를 계시 받은 곳으로 기독교 최고 성지 중 하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폭죽을 던진 유대인 가운데 두 명은 부부로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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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사람이 사는 시대.

결코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 우주 항공국 NASA는, 장기 달 탐험을 위해 우주 비행사들이 최고 수개월 동안 머물 수 있는 주거용 건물을 달에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에는 부엌과 실험실, 그리고 운동 장비등이 갖춰지는데 오는 2020년 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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