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에서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베를린 인근 지역에서도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베를린에 인접한 브란덴부르크주에서 검둥오리, 야생백조, 황조롱이에서 치명적인 AI 바이러스인 H5N1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독일 남서부의 만하임에서 야생오리가 AI에 감염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독일에서 AI에 감염된 조류의 숫자가 140마리로 늘어났습니다.
도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구 30만명의 만하임에서 AI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인구밀집 지역에까지 AI가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