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오늘(3일) 강원도 원주 모 콘도에서 산개투쟁중인 KTX 여승무원 등 노조원들은 현재 농성을 계속하며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모 콘도에서 산개투쟁중인 KTX 여승무원 200여 명을 비롯한 노조원 320여명은 노조 지도부의 산개투쟁 지침에 따라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채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쯤 "자신 해산하지 않으면 공권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한 뒤 전· 의경 10개 중대를 배치해 노조원들과 경찰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철도 파업이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철도공사측이 노조원 2200 여명을 직위 해제하는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또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을 노조측에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노사 자율교섭을 보장할 것을 요구한데 대해서도 철도공사는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며 선 복귀 후 협상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열차 운행률은 여전히 평상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4%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과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계획에 대해 올해 안에 합의하고, 이를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면 더욱 성숙한 형태의 포괄적인 한미 안보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육군사관학교 제62기 임관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정부는 한미 동맹을 미래 안보 환경에 부합하도록 발전시키고 역내 다자 안보 협력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의 입장을 반영하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적인 결정권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합의를 이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반발해온 영화인들이 야외 농성투쟁, 범국민 서명운동, 행정소송·헌법소원 추진 등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다음주 국무회의를 통해 스크린쿼터 비율을 현행 1년의 40%인 146일에서 절반인 20% 73일로 줄이는 절차를 밟기 때문입니다.
영화인들은 또 "정부가 스크린쿼터 축소와 한미 FTA 관련해 국민과 진지하게 토론한다면 대화의 여지는 있다"고 말해 정부와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 놓았습니다.
-----
코카콜라와 환타, 사이다 등 탄산음료에 당 성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어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탄산음료 1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100밀리리터당 10그램 이상
당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로는 환타오렌지맛이 한 캔당 당 함량이 32.8그램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란씨오렌지 32.6그램, 펩시콜라 27그램, 코카콜라 26.8그램, 킨사이다 25.3그램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철도 파업의 여파로 지옥철로 변한 지하철 상황 전해 드립니다.
또 미국의 한 소년 레슬링 선수가 곰을 상대로 연습하는 모습, 태국의 성전환해 여성이 된 킥복서의 경기 장면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꽃샘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지만 마음엔 이미 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함께 봄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을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뚝섬 서울숲에 자리잡은 곤충식물원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 1,331평방미터 규모에 테마식물원과 열대식물원, 표본전시실, 영상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231종 만 4천여 본의 식물들이 푸른잎과 오색의 꽃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데요,
특히 주말이면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로 발디딜 틈 없이 인기입니다.
[최영렬/경기도 수원시 :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까 기분도 좋고 편안한 것 같습니다.]
각종 곤충의 표본들이 전시된 표본전시실은 도심에서 자란 아이들에겐 동화속 같은 신기한 공간인데요.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는 이밖에도 올 한 해동안 곤충과 식물분야로 나눠 모두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자연과 함께 봄기운을 미리 맛보고 싶은 분들은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들러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흐려져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에서는 밤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 높은 영상 8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예상돼 한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온 뒤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