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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당 성분 과다…비만의 '주범'

최희진

입력 : 2006.03.03 14:24


코카콜라와 환타, 사이다 등 탄산음료에 당 성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탄산음료 10개 제품의 당 함량을 시험한 결과 100밀리리터당 10그램 이상 당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50밀리리터 짜리 탄산음료 한 캔에 최고 32.8그램의 당이 들어 있는 셈으로, 어린이의 경우 탄산음료 한 캔만 마셔도 80에서 120킬로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하게 돼 당 과잉 섭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시모측은 지적했습니다.

제품별로는 환타오렌지맛이 한 캔당 당 함량이 32.8그램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란씨오렌지 32.6그램, 펩시콜라 27그램, 코카콜라 26.8그램, 킨사이다 25.3그램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