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3월 중순쯤 교체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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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일)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장관을 포함해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후임 장관으로는 정치인이 아닌 사람들이 주로 발탁됐습니다.
오늘 첫소식,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국세청장 시절 접대비 실명제 등을 도입해서 국세청을 최우수 혁신기관에 올려놓은 이용섭 청와대 혁신관리수석이 기용됐습니다.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영화 '서편제'로 잘 알려진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발탁됐습니다.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노준형 현 차관이 내부 승진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이 역시 승진 기용됐습니다.
[김완기/청와대 인사수석 : 해당부처 내부 또는 정부내에서 정책관리능력과 추진력 대외 신뢰도와 협의 조정력등을 인정받은 혁신리더들을 발탁해서 재배치하게 되었습니다.]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재용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는 환경문제에 정통한 여성 4명이 검토됐지만 정밀검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선이 유보됐습니다.
환경부 장관은 곧 임기가 끝나는 공정거래위원장과 한국은행총재 후임과 함께 노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이후인 이달 중순쯤 인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의 광주시장 출마가 확정되면 후임 인선이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개각이 선거 출마에 따른 교체인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정치인들은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장관 지명자들은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이달말쯤에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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