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로 전향하라"·"상식에 벗어난 일"
동영상
<8뉴스>
<앵커>
철도파업이 시작된 어제(1일) 이해찬 총리가 부산의 기업인들과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 파업 첫날이자 3·1절인 어제 이해찬 국무총리는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두 팀을 이뤄 오전 10시쯤부터 골프를 쳤습니다.
이 총리는 라운딩을 위해 아침 일찍 항공편으로 부산에 내려갔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 총리가 또다시 부적절한 골프를 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비난을 쏟아부었습니다.
[이계진/한나라당 대변인 : 국가적인 물류수송대란까지 우려되는 비상상황이었습니다.이것이 과연 국정의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총리가 할 수 있는 처신입니까.]
민주당은 차라리 프로골퍼로 전향하라고 비꼬았고, 민노당은 나라에 우환이 있는데 총리가 골프를 친 것은 상식에서 벗어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총리는 지난해 식목일 강원도에 대형산불이 났을 때, 그리고 7월 남부지방이 호우 피해를 입었을 때도 골프를 쳤다가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