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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북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

(강원민방) 김도환

입력 : 2006.03.02 16:51

분단 이후 최초 동계스포츠 교류

동영상

<앵커>

네트워크 현장 순서, 오늘(2일)은 강원을 먼저 연결합니다. 강원민방 스튜디오 나와주세요.

(네. 강원입니다.)내일부터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남북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가 내일부터 사흘동안 춘천에서 열립니다. 오늘 북한 선수단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남북 교류로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동계 종목 사상 북측 선수단이 방문하기는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북측 선수단은 당초 금강산 육로를 통해 입국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 때문에 경로를 바꿨습니다.

국가 대표급으로 구성된 북측 선수단은 37명.

춘천에 캠프를 차린 선수단은 내일부터 국내 대학 실업 선발팀, 그리고 강원랜드 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 남북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는 남북 동계체육 교류사상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큽니다.

또 동계스포츠를 통해 남북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2014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OC에서도 동계 올림픽은 평와와 공영 이런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평창의 평화 올림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북한 선수단은 내일 오전 남북 합동 훈련을 갖고 오후 4시부턴 남북이 혼성팀을 구성해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