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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오늘 5개부처 부분 개각

양만희

입력 : 2006.03.02 10:27

문화관광부 장관에 연극인 김명곤 씨 발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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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오늘 장관 5명이 교체되는 부분 개각이 있을 예정입니다.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연극인인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의 전격 발탁이 유력합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각 대상은 장관이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하려는 행정자치부와 정보통신부, 환경부, 해양수산부입니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도 이번에 교체되는데, 정 장관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열린우리당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후임 행자부 장관에는 이용섭 청와대 혁신관리수석과 권오룡 행자부 차관, 최기문 전 경찰청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광부 장관에는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유력한 가운데 이미경 열린우리당 의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이 후보로 올라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에는 시민사회단체 출신인 여성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박선숙 전 환경부 차관도 거명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과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광주시장 출마를 권유 받았던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강해서, 개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오늘(2일) 오후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후보자를 압축한 뒤 대통령 재가를 받는 대로 장관 지명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