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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등 '핵심 4인' 검찰 소환

곽상은

입력 : 2006.03.02 10:23

김선종·윤현수·이양한 등…필요한 경우 '대질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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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세포 의혹과 관련해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의혹의 핵심인물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상은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핵심 당사자 4명이 모두 출석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그리고윤현수 한양대 교수,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까지 이렇게 네 사람이 모두 한꺼번에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황 교수는 아침 9시쯤 비교적 여유있는 표정으로 청사에 도착했는데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곧장 12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현재 2004년 사이언스 논문작성 과정에서 1번 줄기세포의 조작을 알았거나 가담했는지, 또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 2,3번이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뀐 사실을 언제 처음 알게됐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쯤에는 이번 의혹의 또다른 핵심인물인 김선종 연구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김 연구원을 상대로 줄기세포 배양 실무를 전담하면서 조작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또 누구와 모의했는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도 검찰에 나와 줄기 세포의 DNA 분석 결과가 조작된 이유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필요할 경우 대질조사도 벌일 방침인데요.

이들에 대한 조사는 오늘밤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