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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응원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과 서울광장에는 신화 재창조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정형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과 함께 시작된 우리 팀의 파상 공격에 6만 6천여 관중석의 열기는 한순간에 달아오릅니다.
응원단의 우렁찬 함성은 하나가 돼 상암벌에 울려 퍼집니다.
전반 22분, 박주영의 슛이 골네트를 가르자 경기장은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빠졌습니다.
[고은미/서울 개봉동 : 박주영 선수 골 넣어서 너무 멋있습니다.대한민국 파이팅!]
2002년 세계를 놀라게 한 붉은 물결의 진원지 서울광장에도 어김없이 응원단으로 넘쳐났습니다.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부근에만 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려와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응원단은 전광판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독일 월드컵 할 수 있습니다!]
태극전사들이 가져다준 어젯밤 승리가 독일 월드컵에서 재현되도록 온 국민은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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