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의혹, 대질 등 통해 동시에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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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세포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황우석 교수 등 이른바 핵심 4인이 오늘(2일) 모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3주 가까이 주춤했던 줄기 세포 수사가 결말을 향해 급물살을 탔습니다.
검찰은 황우석 교수 등 이른바 '핵심 4인'을 오늘 전격적으로 모두 불러서 조사합니다.
검찰 수사팀 간부는 "그 동안 조사한 사실 관계를 토대로 이들 각자의 의혹을 동시에 확인할 것"이라면서 "필요하면 대질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먼저 황 교수에 대해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작성 과정에 1번 줄기 세포의 조작을 알거나 가담했는지, 또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 2·3번이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뀐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미 피츠버그대의 섀튼 교수는 논문 조작에 얼마나 개입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김 연구원에 대해서는 당시 줄기세포 배양 실무를 전담하면서 줄기세포 조작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또 누구와 모의했는지 등을 캐물을 계획입니다.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에게는 줄기 세포의 DNA 분석 결과가 조작된 이유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의 혐의 사실이 드러나는 대로 형사 처벌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줄기 세포 조작 의혹 수사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실상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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