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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내일 5개 부처 개각

정승민

입력 : 2006.03.01 20:09

전문성 최우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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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내일(2일) 5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이 이뤄집니다.

누가 물러나고 누가 새로 기용될 것인지, 정승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에 교체되는 장관은 행정자치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정보통신부 등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장관 4명과 오랫동안 재임한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 모두 5명입니다.

후임 행자부 장관에는 이용섭 청와대 혁신관리수석과 권오룡 행자부 차관이 복수로 검토되는 가운데 최기문 전 경찰청장도 후보에 추가됐습니다.

문광부 장관에는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급부상한 가운데 이미경 열린우리당 의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에는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과 박선숙 전 환경부 차관이 거론되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이 유력한 가운데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노준형 정통부 차관이 경합 중입니다.

광주시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교체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이번 개각에서는 가급적 정치인 출신을 배제하고 전문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오후 인사추천 회의를 열어 후보를 압축한 뒤 노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개각명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