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세 문제·한미 FTA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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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27일) 경제분야 이틀째 대정부 질문에 나서서 정부의 정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세제 정책과 한미 FTA, 자유무역 협상이 주요 쟁점입니다.
국회에서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화두로 제시한 양극화 해소 방안과 관련해 "국가부채 증가의 속도를 줄이고, 작은 정부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5.31 지방선거 이후에 정부가 결국은 증세에 나서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묻고, 한나라당이 제시한 감세안을 채택할 의향은 없는 지 추궁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은 한미 FTA, 자유무역 협상 등과 관련해 "비효율적인 산업부분은 퇴출시키고 구조조정 해야한다"면서, "국가 기간산업의 경우 외국자본의 공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이 신속히 마련돼야한다"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새 5천원권 발행과정에서 조폐공사가 홀로그램의 결함을 사전에 알고도 졸속으로 제작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국회는 내일 교육, 사회, 문화분야를 끝으로 대정부질문 일정을 마감하고, 다음달 2일 법안들을 처리한 뒤에 임시국회를 폐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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