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 수입 급증, 지난해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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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수입액이 두 달 연속 57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기생충알 검출 파동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중국에서 수입된 김치는 1만 1천455톤, 572만 달러 어치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12.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김치는, 지난해 월평균 427만 달러 정도 수입됐지만, 기생충알 파동 직후인 지난해 11월에는 199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이처럼 빠르게 회복된 것은, 중국산 김치가 주로 국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전혀 알 수 없는 집단급식소나 음식점 등을 통해 유통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국산 김치 수출은 좀체로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산 김치 수출액은 508만 6천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 전달인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도 10%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는 특히 국산 김치의 대 일본 수출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다음달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김치에 대한 TV 광고를 실시하는 등의 일본 시장 공략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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