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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역서 70대 노인, KTX열차에 치여 숨져

정형택

입력 : 2006.02.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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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정읍 열차역에서 70대 노인이 달려오던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비상문으로 급히 내리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

사고가 발생한 것은 어제(26일) 오후 4시 40분쯤.

전북 익산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탄 70살 김모씨가 정읍역으로 진입하던 서울행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목적지인 정읍역에 내리려다 출입문이 닫히자 비상문으로 내리려고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당 경찰 : 이분이 반대편 비상문을 열고 내렸는데 공교롭게도 (진입하던) 상행선 KTX가 정차하려고 하다가 받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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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북 포항시 괴동 포스코에서는 4개의 용광로 중 3번째 용광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용광로 주변 케이블 등을 태워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용광로에 산소를 공급하는 장치 가운데 하나가 갑자기 파손되면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현장 정리와 장비 복구를 위해 3번째 용광로의 가동을 오늘 오전까지 중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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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동거녀의 11살 된 딸을 3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46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동거녀 41살 이모씨가 집을 비운 사이 이씨의 딸 김모양을 58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