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전히 AI 청정국 불안해할 필요 없어"
동영상
<8뉴스>
<앵커>
유럽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정부가 수입 검역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독일, 헝가리에 이어프랑스산 가금류 수입이 금지됐습니다.
하현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의 한 칠면조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프랑스 정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야생오리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가금류까지 확산된 것입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지난 19일부터 프랑스산 가금류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수입검역 중단조치를 공식적인 수입금지로 변경할 방침입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프랑스산 가금육은 대부분 닭고기로 지난해 1천6백톤이 들어와 전체 수입량의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독일과 헝가리산 가금류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수입검역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럽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지만 발생국가에 대해서는 곧바로 수입검역 중단조치를 통해 사실상 수입을 금지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우리 나라는 지난 2003년 이후 지금까지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이 없어 축산물 국제 교역기준으로 AI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국산 가금육은 일본에 수출까지 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불안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