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소행 추정, 추가테러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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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정유시설에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다행히실패로 끝났지만 국제유가가 또 급등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24일)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다란에 있는 최대 석유수출시설에 차량 두대가 자살폭탄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총격전 과정에서 차량 한대가 폭발했고 송유관 일부가 손상됐습니다.
테러범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보안군 2명도 부상했습니다.
사우디 석유 장관은 송유관은 곧 복구됐으며, 석유의 생산과 수출에 지장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정유시설 테러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달러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석유시장 전문가 : 실제로 테러가 성공했다면 5내지 10달러는 올랐을 겁니다.]
알카에다는 이번 테러 공격이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빈 라덴이 최근자원강탈 행위를 멈추도록 중동 석유설비를 공격해야 한다고 촉구해 또 다른 테러공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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