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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 없이 운행…농성 계속

남정민

입력 : 2006.02.25 16:18

사복 입고 출근 '준법투쟁'…사측 '탑승 제지'


25일아침 6시 40분 서울발 동대구행 열차를 시작으로 전국 모든 KTX열차가 여승무원 없이 운행되고 있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철도노조 산하 KTX 소속 노조원 3백50여 명이 체불임금 지급과 노조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사복을 입고 출근하자, 사측인 한국철도유통은 이에 맞서 여승무원들의 열차 탑승을 제지했습니다.

서울역과 부산역 등에서는 출무 중단 조치를 해제하라는 여승무원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5일 하루 KTX 열차는 경부선 백25대와 호남선 38대 등 모두 백63대가 운행될 예정이며 열차 탑승을 금지당한 여승무원은 모두 4백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