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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전 열차, 여승무원 없이 운행

남정민

입력 : 2006.02.25 11:58

여승무원 사복투쟁으로 사측 승무 제지…승객 불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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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들의 사복 투쟁으로 25일 오전부터 전국 모든 KTX열차가 여승무원 없이 운행되고 있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5일 아침 6시 40분 서울발 동대구행 101호 KTX열차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현재까지 모두 31대의 열차가 승무원 없이 운행됐습니다.

전국철도노조 산하 KTX 소속 노조원 3백50여 명이 25일부터 체불임금 지급과 노조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사복 투쟁에 나섰지만, 사측인 철도유통의 승무 제지로 KTX열차가 승무원 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승무원의 안내와 도움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승객대피나 긴급조치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