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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주말 문화 정보

입력 : 2006.02.24 20:13|수정 : 2006.06.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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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을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극장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구세주'가 '왕의 남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세주'는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감초같은 조연으로 활약해 온 최성국, 신이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는데 두 배우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살펴보겠습니다.

'음란서생'입니다.

조선시대 점잖은 사대부가 우연한 기회에 음란소설 작가로 변신해 활약한다는 이색적인 소재의 사극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이 주연을 맡았고 반칙왕, 스캔들의 시나리오 작가 김대우씨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음반시장으로 가보겠습니다.

5위권 내에 모두 가요가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아의 새 음반 '아웃그로우'가 출시되자마자 2위로 떠올랐습니다.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함께 출시됐는데 양국에서 모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끝으로 서점가 둘러볼까요.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새롭게 5위안에 들어왔습니다.

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저자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해 봤는데요.

그 결과, 남을 배려하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공존의 절대원칙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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