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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종파간의 갈등이 이라크를 내전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번 갈등의 시초는 수니파 저항세력이 시아파의 대표적인 사원을 공격한 것인데요.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시아파 성인들의 묘가 안치된 사원에 수니파가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폭탄이 터져 사원의 명물인 황금 돔이 파괴됐습니다.
시아파 신도들은 격분했고 성직자들도 즉각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이 사건 직후 전국 60여개 수니파 사원이 공격을 받았고, 수니파 성직자 등 여섯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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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사형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형 집행이 무기한 연기되는 일까지 벌어졌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교도소에서는 어제, 10대 소녀를 살해한 죄수의 사형집행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원래는 마취 전문의가, 독극물 주사 주입 과정을 참관하도록 돼 있는데, 의사들이 모두 이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우여 곡절끝에 법원도 집행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형 반대론자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일반 의료진에게 끔찍한 사형 집행에 참관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비 도덕적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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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숨진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는 살아 있을 때는 물론 죽는 순간까지도 파파라치들에게 벗어나지 못했죠.
프랑스 법원이 다이애나를 괴롭힌 파파라치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기소된 파파라치 세명은, 지난 97년 8월 다이애나의 교통 사고 직전과 직후 다이애나와 그의 연인 도디 알-파예드의 모습을 촬영해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선고된 벌금은 1유로, 우리 돈으로 1천 백원 정도에 불과한데 파파라치의 사생활 침해 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상징적인 의미의 판결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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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을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들이 밝혀졌습니다.
모두 여덟명인데요 육류 가공 공장 노동자들인데, 여성이 한 명 포함돼 있고 베트남 출신도 있습니다.
이들은 공장이 있는 네브래스카주 링컨 시의 한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입했습니다.
총 당첨금이 3천 5백 44억원이니까 한 사람 당 세금을 빼고 약 145억원씩을 나눠 갖게 됐습니다.
복권을 살 때는 하고 싶고, 사고 싶은 것들도 많았을텐데, 막상 당첨이 되고 보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게 당첨자들의 한결 같은 소감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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