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37년 만의 경사…"새 추기경 대환영"

남정민

입력 : 2006.02.22 20:04

동영상

<8뉴스>

<앵커>

37년 만의 새로운 추기경 선임 소식에 가톨릭 신자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성당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정민 기자! (네, 명동성당 주교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축하분위기가 무르익었을텐데, 정진석 추기경 신도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정진석 새 추기경이 주교관 밖으로 첫인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식을 듣고 미리 모여있던 신자들과 많은 취재진이 대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잠시 뒤에 이 곳에서 정진석 추기경의 첫인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조금 전 김수환 추기경이 도착했고, 함께 주교관에서 환담을 나눈 뒤에 첫인사를 위해 나와 있습니다.

저녁 미사를 드리면서 차분하게 발표를 기다려왔던 신자들은 조금 전 발표된 새 추기경을 대환영했습니다.

일찍부터 추기경 추가서임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신자들은 오랜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미희/서울 도화동 : 그런 분이 많이 계실수록 아무래도 저희가 영적으로 더 튼튼해질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고요.]

[장수희/서울 청파동 : 추기경이 두 분이시니까 서로 협력해서..더 많은 신자들이 올 것 같습니다.]

추기경 두 명을 모신 한국 천주교는 앞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거라며 신자들은 크게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정진석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하는 특별 미사도 곧 집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