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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 어림없다" 1년 365일 독도사랑

정형택

입력 : 2006.02.22 16:56

기상악화로 '독도 지킴이 행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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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다케시마의 날이 바로 오늘(22일)입니다. 독도 분위기가 궁금한데요, 현장을 연결합니다.

정형택 기자! (네, 우리 땅 독도입니다.) 지금 독도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어젯밤부터 계속되는 거센 바람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곳 독도의 분위기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독도 경비대원들은 철통 같은 경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상에서는 일본 순시선이 독도 북서쪽 14해리 해상에서 우리 해경 군함과 3, 4마일의 간격을 유지하며 한동안 정박해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이곳 독도경비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독도 지킴이 행사'는 기상악화로 오는 3월 1일로 모두 연기됐습니다.

독도행사에 참석자들을 태우고 포항에서 출발했던 헬기는 초속 9m가 넘는 강풍으로 독도에 오지 못하고 결국 회항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독도경비대에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 해 3월 독도 입도 규제가 완화되면서 독도를 찾은 사람은 4만여 명에 이르고 이 중 절반이 직접 독도를 밟았습니다.

이 같은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의 영토, 독도의 주권을 지키는 든든한 기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