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독도는 우리 땅"…수호 의지 보여준다

정형택

입력 : 2006.02.22 06:46

오늘 '독도 지킴이 행사' 풍성

동영상

<앵커>

1년 전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다케시마의 날이 바로 오늘(22일)입니다. 오늘 아침 독도를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형택 기자! (네, 우리 땅 독도입니다.) 독도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독도는 분명 우리 땅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두발로 직접서서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거센 바람이 불면서섬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곳 경비대원들의 경계 근무엔 조금의 빈틈도 없습니다.

오늘 낮에는 바로 이곳 독도경비대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독도 지킴이 행사'가 열립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 그리고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이 모여 한글과 한자, 그리고 영어로 쓰인 '독도는 우리 땅'이란 현수막을 365장의 연에 묶어 띄울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 지사가 김성도씨 부부에게 문패를 전달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3월 독도 입도 규제가 완화되면서 독도를 찾은 사람은 4만여 명에 이르고 이 중 절반쯤이 직접 독도를 밟았습니다.

또, 5백60여 가구 천 8백여 명이 독도로 호적을 옮겼습니다.

이처럼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일본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영토 주권을 지키기 위한 근간은 이런 국민들의 굳은 의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