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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들이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독도의 분위기도 비장합니다.
철통같은 경계에 나선 독도 지킴이들의 하루를, 정형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동해 바다에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바다를 향한 독도 경비대원들의 눈빛에선 잠깐의 빈틈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차가운 바닷바람과 몰려오는 졸음.
그러나 경계 근무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다케시마의 날은 내일(22일)로 다가왔습니다.
대원들의 모습에선 굳은 결의가 풍겨납니다.
[이재혁/독도경비대 상경 :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고. 지금껏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우리 땅인 독도는 저희가 확실히 꼭 지키겠습니다.]
천연기념물 368호로 독도 수호의 상징인 삽살개 곰이, 몽이 남매도 대원들을 도와 경계 근무에 한몫합니다.
1년 넘게 동해 바다를 밝게 비춰 온 정태영 소장은 우리 등대의 빛이 닿는 곳은 분명 우리 땅이라고 말합니다.
[정태영/독도 등대 소장 : 독도에서 등대불을 밝혔다는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의 빛을 밝힌다고 똑같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의 오랜 억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이곳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
이들의 독도 사랑은 오늘 하루 더욱 각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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