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시2학기 전형에서 서울시내 주요 사립대학들이 정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 논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수시2학기 논술을 실시한 24개 대학의 문제를 분석한 결과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울산대 등 6개 대학이 논술기준을 어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대학의 논술은 대부분 제한된 범위 안에서 정답을 구하는 형태로 논술고사라기보다는 외국어나 수리 등 특정교과의 지식을 묻는 시험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이들 대학에 개선요구를 통보하는 한편 인성·적성검사를 점수에 반영한 한양대,홍익대 등 4개 대학에 대해서도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