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반환협상을 위한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외교부의 장재룡 대사는 "프랑스 측이 양국 관계의 백년대계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사는 23일 파리에서 진행될 외규장각 반환을 위한 정부간 협상을 위해 21일 출국하면서 "프랑스측이 현재 외규장각을 소장하고 있는 것을 하나의 현실로 인정하지만, 외규장각에 대한 우리국민의 정서도 하나의 현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호 교류와 대여원칙을 확대 해석하면 한.프랑스 양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