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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 6월로 연기"

박진원

입력 : 2006.02.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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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중하순 쯤으로 예정됐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지방선거 이후인 6월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김 전 대통령 측의 최경환 비서관은 20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방북은 민족 문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협의를 위한 것인 만큼 시기는 국민적 합의를 얻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다"면서 "방북 시기를 6월 중으로 계획하고 관계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비서관은 결정 배경에 대해서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방북 시기를 6월 중으로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