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6만 5천여개 무역업체 대표를 뽑는 무역협회 회장에,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이 진통 끝에 추대됐습니다. 고위 관료 출신으로는 15년 만입니다.회의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하현종 기자! (네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나와있습니다.) 낙하산 인사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 추대가 됐군요.
<기자>
네. 무역협회 협회장회의가 조금 전 저녁 7시 반쯤 모두 끝났습니다.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을 무역협회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회의장에 도착한 10여 명의 회장단은, 저녁 6시부터 비공개 회의를 갖고 치열한 내부 논란 끝에, 이 전 장관을 차기 회장에 추대했습니다.
회장단은수출 업무를 주관해온 산자부 장관을 기용할 경우, 협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 전 장관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무협 회원사들과 노조는, 그간 기업인이 맡아온 무역협회장 자리에 15년 만에 다시
고위 관료 출신을 기용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과 전무직도 산자부 출신 인사가 맡고 있습니다.
[곽재영/한국 무역인포럼 대표 :무역협회는 무역인의 것이고, 관료출신의 장관들이낙하산 식으로 온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입니다.]
무역협회는 모레인 22일 총회를 열어, 이 전 장관을 공식 추대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진통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