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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돼지세포로 제1형 당뇨병 치료"

김승필

입력 : 2006.02.20 15:47

미네소타대 연구팀 발표…원숭이 실험 성공


앞으로 10년 내에 돼지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인간에 이식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돼지췌장의 섬세포들을 원숭이에 이식한 결과, 당뇨병 치료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네소타 연구팀은 세포 이식에 따르는 거부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약의 병합 처방에 완벽을 기했으며 그 결과 실험 대상 5마리의 원숭이 모두가 생명을 잃지 않았고 당뇨병 진행을 역전시켰다고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원숭이에게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된 약물이 인간에서는 상당한 부작용이 나타나 앞으로 계속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