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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낀 보험사기단 적발

최대식

입력 : 2006.02.20 14:14


서울 은평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35살 이모 씨 등 보험설계사 2명을 포함해 4명을 구속하고 35살 심모 씨 등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또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의사 43살 성모 씨와 병원사무장 33살 김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7살 박모 씨 등 의사와 병원사무장 7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 보험설계사 2명은 선후배와 동창생을 끌어들여 한 사람당 3∼12개, 모두 56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하거나 가입시킨 뒤 서로 짜고 교통사고를 일부러 내는 수법으로 2002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보험금 2억 2천500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