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음주 등 건강에 해로운 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보고서가 나와 의료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런던대학 리즈 교수팀이 파킨슨 병 환자 100여명을 조사한 결과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에게서는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진 것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즈 교수는 니코틴이나 카페인 등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진 물질이 파킨슨 병과 연관이 있는 도파민 시스템을 보호한다는 학설도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특정 물질이 파킨슨 병을 막기보다는 위험을 기피하려는 소심한 성격이 파킨슨 병의 더 근본적인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