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순 경찰청장이 15일 헌법소원을 내고 기자회견을 한 현직 경찰 3명을 문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하위직 경찰관련 단체가 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위직 경찰 중심의 모임인 무궁화클럽은 이 청장이 징계를 언급한 현직 경찰 3명의 변호사 선임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긴급모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하위직 경찰관도 엄연한 국민으로서 권리를 침해당했다면 위헌여부를 정부기관에 확인할 수 있는 기본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서울경찰청 송 모 경장 등 현직경찰 12명은 경찰 공무원법 재개정안 제출안이 헌법에 위배 된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상대로 헌법 소원을 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