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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사 3주년…지하철 여전히 불안"

남주현

입력 : 2006.02.17 15:24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3주년을 맞아 전국궤도노동조합연대회의 등 48개 시민단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와 지하철 안전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구 참사 때 문제가 된 기관사 1인 단독 승무제는 그대로이고, 사고가 난 대구 중앙로역 근무자 수는 오히려 3년 전보다 줄었다"며 정부의 안전 불감증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경영 원칙을 수익에서 안전으로 바꾸고 상설 안전위원회를 구성하라"며 다음달 1일 대규모 연대 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