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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반짝 강추위'

입력 : 2006.02.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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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50년동안 지구의 평균기온은 꾸준히 상승해왔고요.

특히 지난해는 2번째로 높은기온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날씨는 지구촌만큼 뜨겁지는 않았지만 극과 극으로 나뉜 한해였습니다.

6월은 33년만의 가장 무더운 초여름이였고요.

12월은 관측사상 가장 추운 초겨울이었습니다.

내일(17일)은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봄날같던 날씨에서 잠시 뒷걸음질 치겠는데요.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가량 뚝 떨어지면서 서울 -8도, 중부 내륙 -15도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못하고 토요일 오후에 바로 풀리겠습니다.

광주에는 내일 낮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전주와 제주한라산에 눈소식이 있는데요.

적설량은 1~3cm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은 맑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매서운 반짝추위에 강한바람까지 불겠는데요.

갑자기 바뀐 날씨에 깜짝 놀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감기지수는 매우 높습니다.

내일 출근길엔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세요.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