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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젊은 여성들, 술 소비 급증"

임상범

입력 : 2006.02.16 11:15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인한 소득증대와 늦은 결혼, 주류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젊은 여성들의 술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미국과 영국에서 24세 이하 성인 여성들의 술 소비량이 이전 해에 비해 3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모니터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젊은 여성들의 음주량이 늘고 있으며 특히 영국과 미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성 음주가 가장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영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여성을 겨냥한 81종의 술이 새롭게 출시됐으며 지난 여름에는 다이어트용 술까지 등장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과음이 문제가 되고 있던 영국에서는 최근들어 여성의 과음과 이로 인한 소란행위가 사회적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