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역할 기회 줄어들 우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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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중학교 교무실입니다.
남성 교사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 학교에 지난 3년간 부임한 교사는 모두 여교사였습니다.
[고성보/방화중 교감
: 예전에 교사생활 처음할때는 중·고등교사 대부분이 남자였는데 지금은 70% 이상이 여교사...]
교육부 조사결과 실제로 올해 새로 임용된 중·고등교사 가운데 여성비율이 80%나 됐습니다.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은 일찌감치 80%를 넘어서 2003년과 2004년에 82%, 2005년에도 81%를 기록했습니다.
초등학교도 78%로 여전히 남자 교사보다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교사가 많은데 대해 남학생들은 다소 아쉬워합니다.
[천정훈/새현고1
: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1년빼고 모두 담임선생님이 여자였다. 상담하거나 그럴때 좀 어렵다.]
균형감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설현수/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 남학생의 경우 여교사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학습부진으로 이어지거나 남성으로서의 성역할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우려...]
일부에서는 성별채용할당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지만 교육부는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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