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등록금을 포함해 수백억원의 교비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장충식 전 단국대 이사장을 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이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장씨는 학교법인 재산인 단국대 서관 건물을 대학측에 빌려준 것으로 하고 1999년부터 3년 동안 299억여
원을 받아 부당한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씨가 횡령한 교비를 천안 단국대 부속병원 건립을 위해 진 빚을 갚는데 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또 단국대 부속 연구소 건물 등을 허가 없이 처분한 뒤 매각대금 16억8천여만
원을 딸 이사비용 등에 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