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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불만·불안…'시한폭탄' 국민연금

박정무

입력 : 2006.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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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만, 정치권과 정부는 여전히 눈치만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시민 신임 장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연금에 대해 시민들은 하나같이 '불신'과 '불만'을 토로합니다.

[없애야 돼. 없애는 게 나아.]

[국민 연금 낼 돈 있으면 차라리 우리 애 용돈 한 푼 더 주겠어.]

[손승환 : 직장생활을 5년 했는데 지금까지 제가 납부한 금액은 안 받아도 좋으니까 앞으로라도 안 내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국민 연금 재정은 현행대로 정책이 유지될 경우 오는 2047년이면 바닥나고 그 시기는 더 당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 취임한 유시민 복지부 장관도 국민연금에 대한 강력한 개혁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 현 세대가 자기 부모님 세대는 못 본 척하고 자신들은 적립한 것에 대해 더 많이 받게 해 놓았으니 적어도 이런 기득권이 쌓여가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

SBS는 이런 시점에서 '위기의 국민연금'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국민 연금에 대한 총체적 불신을 점검하고 연금개혁의 대안까지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