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서울시에 대해 오는 9월 감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명박 서울시장은 '감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13일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9차례나 감사를 받았다며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자신의 임기 중에 감사를 실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올 9월로 예정된 서울시에 대한 정부 합동 감사에 정치적 목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13일 행자부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매년 있는 정부 종합감사에 서울시 뿐만 아니라 다른 5개 지자체도 포함돼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